[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트롯 여신'이 잠실구장에 등장했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TV조선 인기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엄마아리랑>, <배띄어라> 등을 불러 무대마다 주목을 받으며 최종 2위를 수상한 트로트 가수 홍지윤이 시구에 나섰다.
홍지윤은 최근 개인 SNS 라이브를 통해 본인이 LG 트윈스 팬임을 밝혀 야구팬들의 호응을 받았고, LG 트윈스 팬들의 요청으로 시구 행사까지 맡게 됐다.
또한 클리닝타임때 응원단상에서 '오라'를 열창하며 잠실구장에 트롯 흥을 전파하였다.
홍지윤의 시구 및 공연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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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유니폼에 스키니진, 운동화 조합으로 포물선을 그린 멋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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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들에게 트롯 흥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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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여 오라!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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