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김문정 "김소현, 상대배역 손준호일 때 눈꼴사나워"(당나귀 귀) [전일야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문정 음악감독이 김소현에 대해 상대배역이 손준호일 때 눈꼴사납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김소현이 눈꼴사나울 때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문정 감독은 스페셜 MC로 출연한 김소현을 두고 "저는 그 얘기를 들었다. 준호 씨가 소현 씨의 민낯을 본 적이 없다고"라는 말을 했다. 전현무는 한 술 더 떠 "잘 때도 메이크업을 안 지우고 잔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김소현은 "이렇게 오늘처럼 메이크업을 하면 아깝지 않으냐. 하고 있다가 준호 씨 자면 지우고 거의 민낯이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전현무는 "준호 씨 잘 때 옆에서 이러는 거 아니냐"면서 김소현이 가면을 벗는 것처럼 모션을 취했다. 김소현은 "아니다"라고 억울해 하면서 "진짜 그렇게 크게 차이 없다"고 메이크업한 얼굴과 민낯이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현무는 김문정 감독에게 "김소현에게 약간 이런 점이 아쉽다는 거 있느냐"라고 물어봤다. 김문정은 처음에 "특별히 단점은 모르겠다"고 하더니 "하나 눈꼴사나운 건 있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단점이 없다고 해놓고 눈꼴사납다?"라며 김소현의 어떤 부분이 눈꼴사나운 것인지 관심을 보였다.

김문정 감독은 "상대배역이 남편 손준호 일 때 너무 티가 난다"고 했다. 김소현이 손준호와 호흡을 맞출 때면 자동으로 멜로눈빛이 나온다고. 이에 김소현과 손준호의 뮤지컬 영상이 공개됐다. 김소현은 부끄러워하며 "그거 왜 그런 건지 아느냐. 미우니까 오버 연기"라고 말하고는 " 죄송하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전현무는 김소현이 자신이 말하고 혼자 웃는 것을 보고는 "제발 혼자 웃는 것 좀 그만 하시면 안 되냐. 미치겠다"고 했다. 김숙은 "무섭다"고 했다. 김문정 감독은 "웃음 나올 포인트가 아닌데"라며 웃었다.

김소현은 "보스님들의 게스트로 나왔는데 자꾸 제 얘기하시니까 부끄러워서. 자꾸 저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주셔 가지고"라고 안절부절못하며 또 웃기 시작했다. 김소현 옆자리인 김숙은 "집에 가면 이명이 들릴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