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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공유 박보검 주연의 ‘서복’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주말 동안 16만 352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 21만 233명이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공유가 기헌을, 박보검이 서복 역으로 출연했다. 극장과 티빙에서 동시 공개됐다.

2위와 3위는 애니메이션이 차지했다. 2위는 지난 16일 개봉한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이올랐다. 주말 동안 7만 8701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같다.

3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다. 3만 3024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0만 9924명이다.

skyb1842@mk.co.kr

사진|CJ ENM,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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