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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설하윤, 전방위적 활약…무르익은 '트로트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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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가수 설하윤이 노래, 춤, 예능을 아우르는 팔색조 매력으로 전방위적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불후의 명곡' 무대 모습. /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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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춤 예능 못 하는 게 없는 가수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트로트 여신' 설하윤이 올해도 전방위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설하윤은 2021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며 '역시 설하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주만 해도 설하윤은 KBS의 간판 프로그램인 '트롯 매직유랑단',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에 출연,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마음을 흔들어 놨다.

지난 17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설하윤의 진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무대였다. 떠오르는 퍼포먼스 여제로 소개된 설하윤은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선곡, 카리스마 섹시의 매력과 그녀만의 내공을 증명하며 올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경연 이후 같은 팀인 진해성은 설하윤에 대해 "우리 팀의 자존심이다. 설하윤이 설하윤했다"며 설하윤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였고, 코치 팀의 홍경민은 "경연의 결을 정확히 꿰뚫은 자의 무대였다. '불후의 명곡' 무대에 가장 최적화 된 슈퍼루키가 아닌가 싶다"고 극찬했다.

이런 일련의 프로그램을 통해 설하윤은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예능이면 예능 모두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며 쉽게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인 완성형 트로트 가수로 성장하는 중이다. 또 트로트 판을 뒤흔든 '섹시 여신', '군통령'을 넘어 좀 더 폭넓은 세대로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설하윤은 방송 외에도 한국국토정보공사의 '마을의 전썰' MC를 맡아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숨어있는 명소들을 소개하고 있고 방송을 통해 새로운 광고계약 소식을 알렸다.

설하윤은 각종 무대와 행사, 군부대 위문 공연에서 관객을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으로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주목 받기 시작했고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그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더 자신을 다듬질해 갈 예정이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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