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이석훈이 그룹 SG워너비의 인기 역주행에 고마움을 표했다.

19일 이석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통해 SG워너비에 대한 재조명에 화답했다. 이석훈은 “고맙습니다”라며 “이렇게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습니다. 그냥 좋아하는 걸 하는 사람일뿐인데요.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또 조용해지겠죠. 앞이 아닌 뒤에서라도 늘 그랬던 것처럼 노래하고 있을테니까 가끔씩 찾아와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다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SG워너비 이석훈, 김진호, 김용준이 완전체로 출격해 히트곡 메들리를 펼쳤다. SG워너비는 지난 2004년 데뷔한 3인조 남성 보컬 그룹이다. 2008년 채동하의 탈퇴로 새 멤버 이석훈이 영입됐다. SG워너비는 소몰이 창법으로 200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다. 대표곡으로는 ‘Timeless(타임리스)’, ‘라라라’, ‘내 사람’, ‘살다가’, ‘죄와 벌’ 등이 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이석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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