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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친구들이 다 깨서…" 손담비, 와인잔만 102만원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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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머니투데이

가수 손담비/사진=유튜브 채널 '담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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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가 와인잔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뽐냈다.

지난 16일 손담비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담지손의 잔 FLEX'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해당 영상에서 손담비는 아기자기한 아이템들로 가득한 인테리어 숍에 방문했다. 그는 독특한 제품 디자인에 감탄하며 와인잔 쪽으로 갔고, "우리집에 술 마시러 오는 친구들은 왜 그렇게 잔을 깰까?"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여덟 개를 샀는데 다섯 개를 깼다"며 "이제 우리 집에는 와인잔이 없어서 너무 화 나고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손담비가 원하는 와인잔들은 대부분 인기가 높은 제품들로 재고가 없었고, 그는 컴퓨터로 디자인을 확인 후 아이스버킷과 함께 다수의 와인잔을 주문했다.

이후 손담비는 102만 4000원이라는 가격을 확인 후 "실화인가?"라며 당황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며칠 뒤 주문했던 소품들을 받은 손담비는 생각보다 큰 사이즈의 아이스버킷을 보며 "이거 얼음 넣는 것 아니냐. 꽃병으로 써도 되겠다"며 "컴퓨터로 보고 사면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까 꼼꼼하게 확인해야겠다"고 말했다.

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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