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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팝업★]에이핑크, 데뷔 10주년 팬송 '고마워' 발매..학폭 의혹 박초롱 참여 눈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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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에이핑크가 10주년을 기념해 싱글을 발매했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학폭 의혹을 받고 있는 박초롱이 함께 했다.

19일 오후 6시 에이핑크는 10주년 기념 스페셜 디지털 싱글 '고마워 (Thank you)'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지난 2011년 EP 앨범 'Seven Springs of Apink'으로 데뷔한 에이핑크는 10년간 톱 걸그룹 자리를 놓지 않고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마의 7년이라는 시기도 넘긴 에이핑크는 장수하는 걸그룹으로 더 큰 화제를 모으기도.

그런 에이핑크가 1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싱글을 공개했다. '고마워'는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 댄스곡으로, 10년의 세월을 함께해 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팬송. 윤보미가 작사에 참여한 만큼 의미 또한 남다르다.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도 이번 싱글 작업에 참여했다는 점 역시 관심을 받는다. 박초롱은 최근 학폭 의혹에 휩싸이고 있는 상황. 박초롱과 동창이었다는 A씨가 박초롱으로부터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박초롱 측은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A씨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후 A씨가 박초롱과 나눈 통화 내용 일부를 공개하자 "일부만 발췌해 악의적으로 왜곡했다"고 반박했다. 박초롱과 A씨는 법적 대응으로 강력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초롱이 학폭 의혹에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고, 이번 싱글은 에이핑크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것인 만큼 '고마워'에 박초롱도 함께 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팬들은 에이핑크의 10주년을 축하하며 에이핑크가 앞으로 계속 보여줄 행보에 기대를 보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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