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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노엘 "27살 단명할래→차트인 너무 쉬워→대깨문=벌레" 입방정 막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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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이 자신감을 넘어선 막말 논란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노엘은 1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하며 “술을 먹지 않는 게 술을 먹는 것보다 더 안 좋을 수 있다. 담배도 오히려”라며 “제가 단명할 건데 27살로 예상한다. 오히려 그렇게 막 사는 사람들이 잘 안 죽는다더라”고 황당 발언을 했다.

이어 그는 신곡 발표를 예고하며 “신곡 차트 1위 하면 금연하겠다. 목숨 걸고 하겠다. 그럴 일이 없다는 걸 확신하니까. 차트인은 무조건 할 것 같은데. 100위 안은 너무 쉽지. 들어본 적이 많아서 감흥이 별로 없다. 10위 안은 노려볼 수 있지 않나”라고 자신했다.

한 팬은 신곡이 나오면 악플이 쏟아질까 걱정했다. 그동안 노엘은 엠넷 ‘고등래퍼’ 출연 당시 사생활 논란, 2019년 9월 음주운전 적발, 지난 2월 취중 폭행 시비 물의를 빚으며 각종 비호감을 샀기 때문.

이 같은 팬들의 우려에도 노엘은 “저는 댓글 안 본다. 그들 나름대로 열심히 살겠죠. 신경 쓰지 않는다. 저를 까는 사람들은 대부분 대깨문(문재인 대통령의 일부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말)이다. 대깨문들은 사람이 아니다. 벌레들이다”라며 “우리 아빠한테 DM 좀 그만 보내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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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은 최근 1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하지만 이날 아버지 장제원 의원은 김종인 전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꼬X' 발언을 했고 아들은 '대깨문은 벌레'라는 과격한 표현을 해 나란히 도마 위에 오른 상황. 노엘의 컴백을 향한 기대감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이유다.

한편 노엘은 지난 2017년 2월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할 당시, SNS를 통해 성매매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한 차례 논란이 됐다. 지난 2019년 9월에는 새벽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 사고를 냈다. 지난 2월에는 부산 일대에서 길을 걷다가 만취 시비 논란으로 다시 한번 팬들을 실망시켰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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