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권혁수-전효성. (사진 = 뉴시스DB) 2021.04.22.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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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개그맨 권혁수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가수 전효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 중이다. 연예계에 또 한 번 비상 상황이 벌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22일 권혁수 소속사 휴맵컨텐츠는 "권혁수가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무증상 감염자와 미팅한 뒤 감염됐으며 해당자의 확진을 확인 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혁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권혁수는 지난 19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전효성과 제작진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 중이다.
MBC 측은 이날 통화에서 "권혁수씨의 확진 소식을 듣자마자 검사받으러 갔다. 지금은 검사받고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MBC 측은 "일단 검사결과가 음성이면 방송을 준비하겠지만, 방역지침상 음성임에도 격리가 필요하다면 향후 방송 일정을 어떻게 할 지도 수정이 필요할 듯하다. 검사 결과와 방역당국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전효성이 격리에 들어가면서, 이날 방송은 대체 DJ로 진행하게 됐다.
MBC 관계자는 "오늘 방송은 게스트로 예정됐던 가수 유승우와 김수지 아나운서가 스페셜 MC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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