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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에서 수상 실적을 추가했다.
윤여정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2일) 열린 제36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미국배우조합(SAG)과 영국 아카데미(BAFTA)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사흘 앞두고 미국 독립영화계가 수여하는 여우조연상을 받아 오스카상에 한 발짝 더 다가선 모양새다.
윤여정은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있으며, 미국 언론의 각종 사전조사에서도 1위를 달리며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미국 서부 시간으로 25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며, 국내에서는 TV조선이 26일 오전 9시부터 생중계한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후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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