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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Yuh-jung Youn, has made Oscars history.”
배우 윤여정(73)이 한국 영화의 새 역사를 썼다. 26일(한국시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한국 배우 최초의 기록이다.
뉴욕타임스, ABC뉴스, 인디와이어 등 외신은 윤여정의 아카데미 수상 소식을 속보로 쏟아냈다.
‘뉴욕타임스’(NYT)는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며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다.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보도했다.
‘인디와이어’는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의 새 역사를 만들었다”며 “한국이 지난해 ‘기생충’에 이어 계속 오스카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윤여정이 일요일 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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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는 아카데미 배우상을 받은 최초의 배우라는 점에 주목했다. “지난해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을 받았지만, 후보에 오른 배우는 단 한 명도 없었다"며 "윤여정이 아카데미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배우가 됐다"고 말했다.
윤여정의 연기를 칭찬했다. 통신은 “수십 년 동안 한국 영화계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배우”라며 “재치 있고 시사점이 많은 캐릭터를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한국 배우 최초다. 아시아 배우로서는 2번째다.
<사진출처=후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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