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가 26일 SNS에 자신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직접 알리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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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손준호·박세리 이어 일주일 사이 4번째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방송인 권혁수, 뮤지컬 배우 손준호, 전 골프선수 박세리에 이어 모델 겸 배우 변정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연예계 '코로나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변정수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5일 (코로나19)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업무차 만나 함께 식사했던 파트너 회사의 담당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고 글을 올렸다.

변정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변정수는 "다행히 남편과 가족들, 저와 접촉한 스태프들 또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한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열심히 치료에 임해 잘 극복하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변정수는 최근 연기와 모델 활동보다 쇼핑몰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 1월에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라떼부모'에 딸과 함께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방송에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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