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전동석, 사진I오디컴퍼니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코로나19 재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동석 소속사 빅보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전동석 배우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을 통보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보건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전동석은 이상 증세를 느껴 재검사를 요청,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공연 관람에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추후 발생하는 모든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협조할 예정이다. 모든 조치는 정부 당국의 지침과 절차를 우선으로 따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동석은 최근까지 뮤지컬 ‘팬텀’에 출연했으며 5월 개막을 앞둔 ‘드라큘라’ 연습에 한창이었다. 두 뮤지컬에 함께 참여 중인 손준호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드라큘라’ 신성록, 강태을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치료 중이다.
<다음은 전동석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빅보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전동석 관련 공지드립니다.
전동석 배우는 지난 4월 23일(금)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을 통보받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전동석 배우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정부 매뉴얼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대상이 되어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자가격리 중 이상 증세를 느껴 재검사를 받았고, 금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공연 관람에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빅보스 엔터는 추후 발생하는 모든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협조할 예정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추후 모든 조치는 정부 당국의 지침과 절차를 우선으로 따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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