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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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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출신 K팝 가수 유키카, 다음달 일본 정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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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유키카 [우분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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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일본 출신 시티팝 아티스트 유키카(YUKIKA)가 모국에서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우분트엔터테인먼트는 “유키카가 오는 5월 19일 일본 음원 및 음반사이트를 통해 ‘인섬니아(Insomnia)’ 일본어 버전을 발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섬니아’는 그루비한 드럼과 베이스가 인상적인 디스코 풍의 시티팝으로, 은유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유키카가 직접 일본어 가사 번안을 맡았다.

소속사 측은 “이번 일본어 버전 발매 이후에는 단순 번안곡이 아닌, 또 다른 오리지널 앨범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키카는 지난 2019년 첫 시티팝 싱글 ‘네온(NEON)’을 발매하며 국내에서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청아한 음색과 트렌디한 비주얼, 감각적인 보컬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 7월에는 첫 번째 정규앨범 ‘서울여자(Soul Lady)’를 발매, 미국과 영국 등을 포함한 총 8개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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