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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과도 같은 경쟁에서 단연 독보적이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자신들만의 왕국을 세웠다. 4년 전 패기 넘쳤던 소년들이 청년으로 자라며 얼마나 진화했는지 깨닫게 된 순간이다.
'킹덤'에 출연하는 모든 팀이 그들만의 색깔을 갖고 있지만, 강렬한 잔상을 남기는 건 스트레이 키즈다. 'K 퍼포먼스 대장주'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현란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 방찬·창빈·한)의 프로듀싱 능력이 스트레이 키즈만의 왕국을 대표한다.
모든 일엔 첫인상이 중요한 법. 스트레이 키즈는 '킹덤' 첫회부터 자작곡 '미로(MIROH)'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크로바틱, 어둠을 뚫고 깨어난 짐승을 형상화하기 위해 손등에 그린 타투, 칼을 입에 물었다가 춤선에 따라 한 몸이 되는 군무, 랩과 함께 불꽃을 쏘는 등 과감한 시도와 다양한 아이디어로 무대를 날아다녔다.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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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은 계속 되기에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에게 쏠린 기대감을 더 큰 만족감으로 보답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선택은 팀의 정체성을 확립한 노래라고 할 수 있는 '神메뉴'(신메뉴)와 '부작용'을 섞은 버전. 방찬이 직접 편곡을 맡아 '자신(自神 (스스로 '자', 귀신 '신'))'으로 탄생시켰다.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
스트레이 키즈의 '자신'은 '미쳤다'는 말만 나오는 무대였다. 경연에 참여한 팀들도 입을 다 물지 못했으니 팬들의 마음은 오죽할까. '자신' 영상은 공개 12시간 만에 160만 뷰를 기록했고 500만 뷰를 넘기더니 현재 '미로' 영상과 더불어 '킹덤' 풀버전 콘텐츠 조회수 1, 2위를 나란히 달리는 중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화제성은 '킹덤' 출연자 중 최고다. 이들은 무대 영상뿐만 아니라 첫 대면식, 1차 경연에서 연달아 글로벌 팬 투표 1위를 거머쥐며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증명하고 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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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의 매력은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와 뛰어난 무대 능력치 그리고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의 실력이다. 춤에 대한 실력과 자신감은 바탕에 깔려있으니 신선한 아이디어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더해지면 완벽한 작품이 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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