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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임백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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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임백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S 측은 3일 "임백천이 이날 오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제작진에 통보했고, 이에 따라 코로나 대응 TF에서 제작 시설에 대한 방역과 밀접접촉자에 대한 자가 격리, 코로나 검사 등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라고 밝혔다.
임백천의 확진에 따라 그가 현재 진행 중이던 KBS2 라디오 '임백천의 백뮤직'은 가수 임지훈이 대체 DJ를 맡게 될 예정이다. 임지훈은 오는 5일 방송부터 약 2주간 스페셜 DJ로 프로그램을 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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