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형택.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2021.02.01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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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한국 테니스의 간판이자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동해온 이형택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으로 KBS 도쿄올림픽 중계단에서 하차한다.
KBS 관계자는 16일 "이형택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도쿄올림픽 테니스 해설위원으로 합류할 수 없게 됐다"며 "중계단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했다. 아직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형택은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난 10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 촬영 중 감염된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뭉쳐야 찬다2' 출연진 내에서 대규모 확진 사태가 발생한 상태다. 이형택과 함께 김요한·박태환·모태범·윤동식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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