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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장민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매니지먼트사 뉴에라프로젝트는 17일 팬 카페 공지로 장민호 확진을 알리고 “현재 자체 자가격리 중이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도 모두 검사를 진행하며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민호는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 당국 지침에 따를 예정이다. 장민호를 비롯한 ‘미스터트롯’ 톱6는 최근 확진된 박태환과 함께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를 진행하고 15일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장민호를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정동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뉴에라프로젝트는 “톱6 멤버 모두 현재 자체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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