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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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던 '뭉쳐야 찬다 시즌2'(이하 뭉쳐야 찬다2')의 첫 방송이 결국 연기됐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는 오는 8월 8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앞서 확정됐던 첫 방송일인 8월 1일보다 일주일 미뤄졌다.
배구선수 출신 방송인 김요한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뭉쳐야 찬다2' 출연자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 등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촬영이 중단되면서 방송 일정에도 차질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올해 상반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JTBC '싱 어게인'에 이어 하반기에 또 한 번 돌풍을 일으킬 '슛 어게인'을 예고하며 방송 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축구 오디션' 개최를 알렸다.
돌아온 '어쩌다FC'의 수장 안정환 감독은 축구공으로 표현된 버튼과 함께 심사위원 석에서 등장했다. 결연한 눈빛의 안 감독 앞에는 그라운드 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축구공과 '나는 ____ 선수다'라는 미완성의 문장이 쓰여 있다.
앞서 '뭉쳐야 찬다 시즌2'는 최강 축구팀 구축을 위해 비인기 종목 전설들 중 숨겨진 진주 찾기를 예고했던 바, 과연 어떤 자기소개 문장과 함께 새로운 스포츠 전설들이 등장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티저 영상을 통해 어느 종목의 전설들이 나올지 추측할 수 있는 힌트를 엿볼 수 있다.
당초 첫 방송일이었던 8월 1일 저녁 7시 40분에는 감독 안정환과 새롭게 합류한 코치 이동국의 호흡을 먼저 확인할 수 있는 '다시 뛰는 뭉쳐야 찬다2 워밍업 특집'이 방송된다. 시즌2를 앞둔 워밍업 특집으로 두 사람이 시즌1 '어쩌다FC'의 경기 명장면들을 보며 생생한 코멘터리를 진행, 기존 멤버들 중 누가 시즌2까지 살아남을지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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