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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연모' 측 "보조 출연자 코로나 확진"…박은빈 검사·로운 "동선 안 겹쳐"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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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배우 박은빈, 로운이 출연하는 '연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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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드라마 ‘연모’가 보조 출연자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일정을 취소했다.

26일 KBS2 새 드라마 ‘연모’ 측은 OSEN에 “오늘(26일) 보조 출연자 한 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촬영은 없었지만 앞으로의 일정을 취소하고 모든 배우, 스태프, 소속사 관계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박은빈, SF9 로운, 배윤경, 남윤수, 최병찬 등이 출연한다.

이와 관련해 박은빈 측은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고 밝혔다.

로운 측은 “확진자가 나왔던 24일에는 촬영이 없었다. 동선이 아예 겹치지 않아서 검사는 받지 않고, 제작진의 조치를 따르기 위해 공지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배윤경과 남윤수 측은 “촬영이 없어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최병찬 측 역시 “동선이 겹치지 않았기에 코로나19 검사, 자가격리에 해당이 없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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