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2 (토)

'어서와' 저스틴, 추석 음식 100인분 만들기+힙스터즈 할머니와 '가족 케미' [어저께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정다은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저스틴이 친구들과 함께 추석 쿠킹 챌린지에 나섰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저스틴이 친구 디미트리, 필릭스와 함께 추석음식 100인분 챌린지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저스틴은 앞서 추석 때 해외로 못 가는 친구들을 위해 추석음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모였다고 밝혔다. 저스틴, 디미트리, 필릭스. 세 사람은 녹두전과 잡채, 송편 등 추석음식 만들기에 도전하게 됐다.

특히 필릭스는, 잘하지 못하는 한국어에도 열심히 장보기에 나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추석 쿠킹 챌린지를 하기 위해 유튜버 할머니 3인방, '가마솥 힙스터즈'와 모인 세 사람은 장을 봐 온 재료를 검사 받기 시작했다.

곧 그들은 할머니들로부터 빠진 재료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통역을 위해 자리에 있어야만 하는 저스틴 대신, 필릭스는 콩가루와 양조간장, 소금을 사러 떠났다. 그리고 방앗간에 도착한 필릭스는 제스쳐를 섞어가면서 더듬더듬 한국어를 사용해 콩가루와 참깨가루 구입에 성공했다.

OSEN

[사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


하지만 이번엔 쌀가루가 문제였다. 결국 필릭스는 쌀가루를 사러 다시 떠나야 했다. 한옥에 남은 저스틴과 디미트리는 재료손질에 나섰다. 저스틴은 “토요일을 이렇게 보내니까 좋지?”라고 물었다. 이에 디미트리는 해탈한 얼굴로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재료를 사고 다시 한옥에 도착한 필릭스는 혼자 할머니들에게 가 재료를 다 샀는지 물어보는 미션을 받았다. 그리고 할머니들에게 갔다. 그리고 저스틴으로부터 속성 한국어 과외를 받았다.

할머니들이 모인 곳에 간 필릭스는 할머니들의 설명에 알아듣지 못하면서도 웃으며 대답을 해 폭소케 했다. 저스틴은 잘 못 알아 들었다며 돌아온 필릭스에게 “직접 재료를 가져가서 여쭤봐”라고 해 필릭스를 또 한번 당황케 했다.

OSEN

[사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


우여곡절 끝에 재료 손질을 마친 세 사람. 잡채부터 녹두전, 송편까지. 본격적인 추석음식 만들기에 나섰다. 마루에 앉은 할머니들은 말로 요리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못 알아듣자 호통을 치기도 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세 사람은 녹두전 뒤집기에 성공하며 칭찬을 받았다. 또한 필릭스는 송편을 잘 만든다며 또 한번 칭찬을 받기도 했다. 반면 디미트리는 송편을 똥 같이 만들었다고 혼나 폭소케했다.

저스틴과 디미트리, 필릭스는 외로운 외국인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송편을 빚기 시작했으며 곧 다 만든 송편을 솔잎이 든 가마솥에 넣어 쪘다. 맛을 보며 극찬하는 모습도 보였다.

녹두전과 잡채, 송편을 포장한 세 사람. 각자 친구들을 위해 배달에 나섰다. 필릭스는 “나는 나의 진짜 친한 친구 두 명에게 주겠다”고 전했다. 친구들은 세 사람의 따듯한 정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반기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ddanei57@osen.co.kr

[사진]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