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개그맨 박성광/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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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이 여자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박성광은 지난 16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아 이 여자 어디서 봤는데?"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성별 전환 어플을 이용해 여자로 변신한 박성광이 짧은 끈원피스를 입고 있다. 특히 가냘픈 몸매에 유연하고 매혹적으로 춤추는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박성광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이렇게 생긴 애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아내 이솔이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저도 어디서 본 것 같다", "숨겨둔 여동생 같다", "보기 무서운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겠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41세인 박성광은 지난해 7세 연하 비연예인 이솔이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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