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뉴욕 대형 광고판을 장식했다. 제공|캘빈클라인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한국인 최초로 뉴욕 빌보드(광고판)를 장식했다.
글로벌 패션브랜드 캘빈 클라인은 16일 "지난 10일 공개한 K팝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모델로 나선 #mycalvins 가을 광고 캠페인 화보가 뉴욕 휴스턴 거리의 빌보드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니는 캘빈클라인 글로벌 광고 캠페인에 처음 참여한 한국 스타로 뉴욕 빌보드까지 차지했다. K팝 걸그룹 겸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숱한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제니의 위상을 보여준다.
광고판 속 제니는 과감한 란제리 차림으로 특유의 매혹적인 눈빛을 뿜어낸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니의 뉴욕 광고판은 오가는 뉴요커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블랙핑크 팬들도 열광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제니는 관능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그만의 매력을 뿜어내며 세계적 패션 아이콘으로의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한국 스타 최초로 캘빈클라인 글로벌 캠페인에 참여한 제니. 제공|캘빈클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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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자신의 SNS에도 공개한 화보 효과는 품절 대란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제니가 입고 나온 와이어 없는 코튼 브라렛 등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또렷한 브랜드 로고로 또래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업체 측은 "이례적인 폭발적 구매로 일부 상품이 예약제 판매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제니가 화보에서 보여준 스타일링은 MZ세대를 사로잡았다. 다시 돌아온 복고 패션 중 하나로 란제리와 릴렉스핏 진과의 코디, 브라렛과 아우터(겉옷) 등과의 코디를 제니는 완벽하게 소화했다.
[성정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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