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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NCT 127 "신곡 상큼한 곡 예상했는데 피리 소리…NCT 색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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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NCT 127/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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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NCT 127(엔시티 127)가 신곡 '스티커'에 대해 설명했다.

NCT 127은 17일 오전 정규 3집 '스티커'(Stick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마크는 타이틀곡 '스티커'에 대해 "시그니처 피리 소리가 인상적이고 누구나 멜로디가 멤도는 곡이라 많이 사랑해 주실 거라 생각한다"라며 "그리고 여태 해보지 못한 신선한 퍼포먼스도 있어서 새로워진 NCT 127의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태용은 "SM과 NCT의 색이 확실히 담긴 곡"이라고 강조하며, "처음 이 곡 제목을 들었을 때 이번에 우리가 또 '터치'라는 곡 이후에 굉장히 상큼한 곡을 하겠구나 싶었는데, 피리 소리를 듣고 '그렇지, 우리는 이런 걸 해야지' 생각을 했다"라며 "처음에는 굉장히 어려워서 퍼포먼스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많았는데, 유영진 이사님이 랩 메이킹 기회를 주셔서 NCT 느낌을 살리자고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랩 메이킹을 한 마크는 "너무나 좋은 기회로 하게 되어서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그만큼 태용이형과 상의도 많이 하고 팀을 생각해서 가사를 꾸리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재현은 "늘 해온 것처럼 네오하고 강렬한 모습을 담았다"라며 "'스티커'가 그루비한 느낌도 있지만 끈적끈적한 스티커처럼 착 달라붙는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군무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보여지는 모습도 있고, 시작할 때도 단체로 멋있는 모습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규 3집 '스티커'는 지난해 3월 정규 2집 'NCT #127 네오 존' 이후 1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중독성 강한 타이틀 곡 '스티커'를 비롯해 '레모네이드'(Lemonade), '브레이크패스트'(Breakfast), '같은 시선 (Focus)' '내일의 나에게 (The Rainy Night)' '파'(Far), '브링 더 노이즈'(Bring The Noize), '매직 카펫 라이드'(Magic Carpet Ride), '로드 트립'(Road Trip), '드리머'(Dreamer), '다시 만나는 날 (Promise You)'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스티커'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피리 소스 위에 강렬한 베이스 라인,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곁에서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멤버 태용과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17일 오후 1시 발표.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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