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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야생돌' 한영롱 PD "데뷔조, 계약 끝날 때까지 MBC가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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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영롱 PD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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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야생돌' 한영롱 PD가 데뷔조의 혜택에 대해 밝혔다.

17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MC 김종국, 연출을 맡은 여운혁, 최민근, 한영롱 PD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이다.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리얼 야생'으로 향해 그간 오디션에서는 본 적 없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한영롱 PD는 데뷔조에 대해 "11월에 끝나니까 '쇼 음악중심' 무대나 연말 시상식 무대에는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은 최종에 올라가거나 데뷔를 하고 소속사를 붙여서 저희 손을 떠나는 구조인데, 이번에는 저희도 계속 발을 담그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잘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PD는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소속사에 연결시켜주고 계약 기간 끝나는 동안 MBC가 함께 활동을 지원해 주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야생돌'은 17일 저녁 8시 10분 추석 전 특별 편성으로 첫 방송된다. 추석 연휴 다음날인 오는 2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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