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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말해 뭐해" NCT 127, 시즈니 마음에 세게 붙은 'Sticker'..주인공은 너야(종합)[퇴근길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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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승훈 기자] 그룹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이 '영웅'보다 한층 더 강렬해지고 멋있어진 'Sticker'로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에 착 달라붙었다.

NCT 127은 오늘(17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Sticker'를 발매했다. 지난해 3월 두 번째 정규앨범 'NCT #127 Neo Zone'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컴백이다.

앞서 NCT 127은 정규 3집 'Sticker' 예약 판매를 오픈한지 하루 만에 선주문량 132만장을 돌파해 화제를 모은 바. 더 나아가 지난 15일까지는 212만장을 넘으면서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 '더블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 이는 전작인 정규 2집 'NCT #127 Neo Zone' 대비 300% 증가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인 만큼 더욱 강력해진 NCT 127의 글로벌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때문에 NCT 127은 이같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피리 소스 위에 강렬한 베이스 라인, 리드미컬한 보컬을 입혀 한층 더 강력해진 타이틀곡 'Sticker'를 완성했다. 'Sticker'는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곁에서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트랙으로 멤버 태용과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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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은 "내 옆에 너 꼭 붙어 있어봐 / Like a Sticker / 내 작품의 주인공은 너니까 / Like a Sticker / 골 아픈 세상은 신경 꺼 너와 나의 역사만 써 내려가 / 사랑한단 말 말곤 아껴 둬 / 내 말 맞다면 throw your hands up"라는 가사로 사랑하는 사람과 항상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달콤하게 녹여냈다.

뿐만 아니라 NCT 127은 "모든 고민들은 bye / 흘러가는 대로 bye / 말해 뭐해 이미 우린 정해져 있는 걸 / 낮과 밤의 존재처럼 자연스러운 걸", "너 없인 관객이 하나도 없는 그런 mono drama / 우리 같이 둘만의 파티를 열어 오직 너만 V.I.P. / 걱정 마 준비가 됐어 곧바로 천국을 봐봐", "난 더 환하게 널 만들어 두 세계 융화라는 거 / 지구 말로는 그거 L.O.V.E / 네 맘이 시키는 대로 말해 뜻대로 움직여도 된다는 말이야" 등의 가사를 통해 시즈니(팬클럽)와 새롭게 써내려갈 역사를 기대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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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곡 'Sticker' 뮤직비디오는 서부 영화의 분위기를 NCT 127의 네오한 매력으로 재해석해 화제를 모으기도.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물론, 다양한 공간과 화려한 조명, 네온 사인, 특수 효과 등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미래적인 분위기가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NCT 127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개최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신곡 'Sticker'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를 자랑하기도. 재현은 "콘셉트가 서부 영화 같지만, 역시나 네오한 콘셉트다. 서부 영화 보면 카우보이가 나오지만 우리는 미래적으로 바꿔서 묘한 느낌이 난다. 효과도 많이 들어가고 밧줄로 그림을 만든다던지, CG(컴퓨터 그래픽)도 재밌게 들어갔다"고 말했다.

NCT 127 태일 또한 "뮤직비디오에 귀여운 강아지가 나와 함께 등장한다. 이 친구가 또 하나의 귀여운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태용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불이 났었다. 스태프분들께서 잘 될 거라고 말해주셨다"며 'Sticker' 뮤직비디오 속 킬링 포인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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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NCT 127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오직 자신들의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매력을 총집합한 'Sticker'로 K팝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을 것을 예고했다.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콘셉트와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NCT 127. 과연 이들이 'Sticker'로는 얼만큼의 호성적을 이끌어내며 시즈니들과 어떤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나갈지 기대된다.

한편 NCT 127은 오늘(17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Sticker'를 발매한다. 이후 NCT 127은 같은 날 오후 1시 37분(한국시간 기준)부터 방송되는 미국 CBS 인기 토크쇼 '제임스 코든쇼'를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한다.

/seunghun@osen.co.kr

[사진] NCT 127 'Sticker' 뮤직비디오,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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