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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정형화된 오디션 NO"…'야생돌'은 다르다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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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야생돌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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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야생돌'이 뜨거운 관심 속 베일을 벗는다.

17일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이하 '야생돌')이 첫 방송된다. '야생돌'은 총 45명의 지원자들이 야생에서 체력과 실력, 숨겨진 가능성을 모두 평가받으며 벌이는 극한의 데뷔 전쟁을 그린다.

첫방을 앞둔 '야생돌'을 향한 관심이 심상치 않다. 특히 사전에 공개된 숏비디오, 신비한 야생돌 인물열전, 첫 번째 타이틀곡, 티저 영상 등이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실제 숏비디오는 최근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고 첫 티저 영상은 지난 12일 공개 하루 만에 24만 뷰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이처럼 '야생돌'이 방송 전부터 열띤 관심과 반응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야생돌'은 기존의 서바이벌 오디션과 다르다. 정형화된 오디션 탈피해 차별화된 형식을 내세운다. 그룹 분위기와 콘셉트를 위해 지원자들의 개성을 눌러왔던 타 오디션과 달리 '야생돌'은 각 지원자들의 매력에 집중한다.

오디션이 진행되는 장소 역시 특별하다. 체력과 강한 정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야생에서 지원자들이 성장을 보여 줄 예정이다. 야생 속에서 보여주는 실력, 정신력, 생존력 등을 키워가는 모습이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야생돌'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탄탄한 제작진과 트레이너 군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백파더'를 연출했던 최민근 PD와 '라디오스타'를 연출했던 한영롱 PD가 만났다.

여기에 가수 타이거 JK와 비지(Bizzy), 김성규, 밴드 넬(NELL)의 김종완, 안무가 리아킴(Lia Kim)이 트레이너로 합류한다. 이들은 랩, 댄스, 보컬 트레이너를 맡아 지원자들의 성장을 돕는다.

지원자들을 지켜보는 응원군단도 있다. 가수 김종국, 배우 차태현, 이선빈, 모델 이현이, 그룹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관찰자로 출격해 지원자들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야생돌'은 45인 45색의 지원자들로 승부수를 띄웠다. 각자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지원자들이 대거 출격하며 야수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

서울대학교 학생, 우월한 피지컬과 체력을 자랑하는 '모델돌', 배우 박보검을 연상시키는 남다른 비주얼의 소유자, 작곡과 작사 모두 가능한 '만능돌', 불타는 열정과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줄 '맹수돌'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지원자들이 보여줄 성장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생돌'은 추석 전인 이날 저녁 8시 10분에 특별 편성으로 첫 방송된다. 이후 오는 23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시청자와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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