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종영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마지막 회에서 장홍도(배현성 분)는 장윤복(조이현 분)과 함께 피곤에 지친 모습으로 등장했다.
배현성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어썸이엔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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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으로 향하는 두 사람의 현실 찐남매 케미도 잠시,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김준완(정경호 분)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잔뜩 경직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해서 김준완의 질문 공세를 받아온 장홍도는 또 한 번 긴장했지만,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이 보내는 따뜻한 응원 속에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그간 배현성은 본과 실습생에서 인턴이 된 장홍도 역을 맡아 엉뚱한 실수를 연발하는 등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부족하지만 더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에게 시청자들의 사랑과 응원이 쏟아졌다.
배현성은 "아직도 첫 대본 리딩, 첫 촬영 현장이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이제 끝이라고 하니 시원하기보다는 섭섭한 마음이 크다"라며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도가 학생이었다가 인턴이 되면서 저도 함께 성장하는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홍도가 많이 생각날 것 같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사랑해 주시고 홍도도 많이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진심이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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