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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원 더 우먼' 이하늬, 검사·재벌가 며느리 1인 2역…도플갱어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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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하늬 / 사진=SBS 원 더 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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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원 더 우먼' 이하늬가 비리 검사 조연주와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로 변신, 1인 2역 활약을 예고했다.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연출 최영훈)은 비리 검사에서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가 된 후 빌런 재벌가에 입성한, 불량지수 100% 여검사의 더블라이프 코믹버스터 드라마다.

SBS '열혈사제' 이후 2년 6개월 만에 드라마 복귀에 나선 이하늬는 생애 첫 1인 2역에 도전, 그간 쌓아온 코믹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같은 외모지만 180도 다른 극과 극 인물의 실감 나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비리 검사 조연주,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로 변신한 이하늬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극 중 그림 경매 행사장에서 잠복 수사 중인 조연주(이하늬)가 도플갱어 강미나(이하늬)를 처음으로 목격하는 장면.

선글라스를 쓰고 경매 행사장 뒤편에 앉아 있던 조연주는 행사 리플릿을 들며 금액을 외치는, 자신과 똑같은 외모의 강미나를 발견하곤 놀란 표정을 드러낸다. 곧이어 조연주가 선글라스를 살며시 내리고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오로지 경매에만 집중하고 있는 강미나를 뚫어져라 바라본다.

제작진은 "이하늬는 똑같은 외모의 조연주와 강미나를 180도 상반된 분위기로 표현, 항상 현장에 감탄을 불러일으킨다"며 "이하늬의 1인 2역은 물론 온몸을 내던지는 코믹 열연을 본 방송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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