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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POP초점]"선주문 212만장, 네오하게"‥NCT 127, '영웅' 넘어 쓸 新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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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NCT127이 1년 반만 더 네오하게 돌아왔다.

17일 오전 11시 NCT127의 정규 3집 'Stick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린 가운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NCT127은 지난해 '영웅' 이후 1년 반 만에 컴백을 맞이하게 됐다. 오랜만인만큼 더욱 성장한 모습을 자신한 NCT127. 재현은 "일단 정말 오래 기다려준 팬분들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 활동 내내 즐기는 마음으로 여림히 할테니 좋은 에너지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해찬은 "굉장히 오랜만에 컴백인데도 최대한 여러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하다보니 '아직도 컴백 안했다'고 그런 말을 할 정도였다. 기대 부탁드린다"고 자신했다.

타이틀곡 'Sticker'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피리 소스 위에 강렬한 베이스 라인,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진 힙합 댄스 곡.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곁에서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유영진 이사가 작사, 작곡, 편곡에 모두 참여한 곡이기도 하다.

태용은 "어떤 식으로 퍼포먼스를 하게 될 것인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유 이사님께서 랩메이킹의 기회를 주셔서 '스티커'라는 곡을 좀 더 NCT127에 어울리는 곡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유영진 이사를 "아버지 같은 분"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NCT127은 선주문 212만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는 전작 대비 300% 수치다. NCT127은 지난 정규 2집 타이틀곡 '영웅'으로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케이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했다.

이에 대해 NCT127은 "사실 지금까지도 시즈니 여러분들이 응원과 사랑으로 힘을 실어주셨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컴백하는거라 너무 떨렸었다. 좋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더욱 더 열심히 힘내서 할 계획이고 좀 더 나은 모습들을 보여드리려고 하니 기대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희가 가는 길 시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처럼 NCT127은 '스티커'를 통해 '영웅'을 뛰어넘고 어떤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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