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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팝업★]최희 "생후 8개월 딸 소파에서 떨어져 깜짝..놀라고 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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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캡처



최희가 철렁했던 경험담을 밝혔다.

16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의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에는 '멀고도 험난한 엄마 되는 길. 세상은 우리 아기에게 너무 위험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할아버지는 손녀딸 서후가 넘어질까 눈을 떼지 못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생후 8개월이 된 서후의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이곳저곳 부딪히고 넘어지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 그런 서후를 위해 집안에는 매트와 쿠션이 가득했고, 최희는 잠이 든 서후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여기도 손톱으로 할퀴고.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마 아가야"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희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는 게 어떤 말인지 알 것 같다. 자기 고집도 생기고 하고싶은 바도 분명해졌다"며 "이제 잡고 일어나기 시작했다. 온 집안을 기어다니고 소파며 탁자며 다 잡고 일어나면서 다치기도 쉬워지더라"고 토로했다.

또한 잠시 말을 잇기 어려워하던 최희는 "얼마 전에는 사실 서후가 소파에서 떨어졌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저와 저희 남편이 잠깐 한눈을 판 사이 소파에서 떨어져서 너무 놀라고 맴찢이었다. 당황스럽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직은 완벽하게 자기 몸을 컨트롤하지 못하다보니 자기 얼굴에 상처를 내기도 하더라. 손톱을 열심히 잘라주는데도 금방 얼굴에 상처가 나 있으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면서도 " 본인 얼굴뿐 아니라 저희 엄마와 남편 얼굴도 난도질 되어 있다"고 웃었다.

이밖에도 최희는 땀띠와 피부염, 기저귀 발진 등에 관한 고민을 나눴으며 집안에 아기용 연고를 항상 구비해놓는다고 전해 육아 공감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부족한 저에게 따뜻한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이 마음을 저도 더 베풀고 더 나누면서 함께할 수 있는 방법 자꾸 찾아보겠다"는 인사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해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E채널 '맘 편한 카페2'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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