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이자 배우인 소유진이 추석을 맞이해 아픈 아이들 의료비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지사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유진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석 특집에 세 자녀와 함께 출연, 이에 대한 출연료와 올해 참여해왔던 내레이션 비용 등을 기부했다.
그는 “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부 지역에선 의료시설 이용에 제한이 생겨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걱정없이 어디서라도 치료를 받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중에 치료가 급한 어린이들을 선정해 1천만원씩 5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곳에 사용하게 된다.
소유진은 작년에도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션 전액을 기부했고, 대한적십자사에 COVID-19로 피해 입은 소외 계층에 1억 기부, 그리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국제 구호개발 NGO단체인 '베이브더칠드런' 등 아이들이 보다 나은 세상을 살기 위해 다양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OPM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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