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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뭉쳐야 찬다2’ 복근→허벅지 씨름…어쩌다벤져스VS강철부대 야성미 넘치는 대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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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어쩌다벤져스와 강철부대가 만났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강철부대와 대등한 대결을 펼치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체력과 단결력을 배우기 위해 강철부대를 초대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해병대 수색대, UDT,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단, SDT, SSU의 박력 넘치는 인사에 어쩌다벤져스는 감탄만 내뱉었다.

해병대 출신의 김동현은 강철FC의 등장에 “내 몸에도 강철부대의 피가 흐르는구나”라며 들뜬 모습을 보여 “그럼 저기 가서 뛰라”는 멤버들의 야유를 받았다. 그러나 이내 “특수부대 체력 운동 정말 많이 한다, 그런데 국가대표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며 “번지수 잘못 찾아왔다”고 어쩌다벤져스의 위상을 알려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장군은 "우리 팀에 또 복근이 기가 막힌 분이 있다”는 멤버들의 말에 먼 산을 보며 외면했지만 “제너럴”을 외치는 멤버들에 못 이긴 척 앞으로 나왔다. 강철FC 역시 “우리도 있다”며 특전사 김현동을 내보냈다. 상의를 벗고 근육을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모습에 각자 소속 멤버의 이름은 외치며 환호하면서도 상대 선수에 “몸이 정말 좋으시다”고 감탄했다.

그런가 하면 강철FC 임우영은 정종현, 황충원과 함께 허벅지 씨름 대결을 신청했다. 어쩌다벤져스는 앞선 오디션 1차에서 허벅지 힘으로 수박을 깬 바 있는 이장군을 가리키며 든든해 했다. 스켈레톤 김준현까지 출전이 확정된 가운데 안정환은 이동국을 억지로 출전시켜 폭소케 했다.

김성주는 정종현의 다리를 만져보며 깜짝 놀라는 김용만에 “왜? 돌덩이가 있어?”라고 물었다. 그는 자신의 다리를 캐스터네츠처럼 접어버리는 정종현의 허벅지 힘에 자존심이 상한 듯 물러서 웃음을 줬다. 정종현과 김준현의 대결을 무승부로 끝났다.

이동국은 대결 상대로 이동국이 나오자 “저 분이야? 체급 차이가 너무 나잖아”라며 “저 분인지 몰랐어”라고 대결을 거부해 웃음을 줬다. 김성주 역시 “동국이 절단 나겠다”며 웃었다. 그러나 이동국은 한참 어린 황충원에 간발의 차로 지는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윽고 이장군 대 임우영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장군의 월등한 허벅지 힘에 강철부대 역시 박수를 보냈다. 임우영은 “내가 현역이었어도 안 될 거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공수 전환을 앞두고 “707의 명예가 있는데”라고 응원하는 김성주의 말에 강철FC는 “707의 명예는 빼달라”며 “그냥 예능일 뿐”이라고 선을 그어 폭소케 했다.

이장군의 완벽한 승리로 끝난 가운데 강철부대는 "이장군 대 황장군의 대결을 보자"며 번외 게임을 제안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열띤 응원이 펼쳐졌다. 이장군은 공격에 실패한 후 "정말 세다"며 놀랐다. 두 장군의 대결은 황충원의 승리로 끝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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