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배우 김선호가 전 여자친구와의 스캔들에 휩싸였다. 김선호가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들도 손절에 나섰다.
김선호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로 인해 이미지에 직격탄을 입었다. 해당 글에 따르면 한 여성은 K배우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교제 당시 임신 했지만 K배우의 요구로 낙태했고 이후 이별을 통보 받았다고 주장했다.
K배우로 김선호가 지목됐고, 소속사 측은 이틀만인 19일 “익명글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늦은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김선호가 모델인 브랜드들의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모델의 이미지 타격으로 인해 브랜드가 입는 타격 역시 간과할 수 없다.
그러나 가장 먼저 도미노피자가 SNS계정에서 김선호의 흔적을 지웠다. 이어서 쇼핑몰 11번가, 화장품 브랜드 라로슈포제 등도 홈페이지에서 김선호의 사진을 삭제하거나, 온라인상 공개된 광고를 비공개 전환하며 수습하고 있다.
물론 지극히 사생활적인 부분이며, 진위여부가 가려지지 않은 상황이라 시기상조라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이미 광고모델이 전 연인과의 스캔들에 연루된 것만으로도 이미지 타격은 피할 수 없는 노릇이다.
향후 김선호 측이 어떤 입장을 추가로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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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솔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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