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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김태우와 아내 김애리가 결훈 10주년을 맞아 다시 턱시도, 드레스를 입었다.

김애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이 지나도 우리"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애리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모습. 아이 셋 엄마의 드레스핏이 시선을 강탈한다. 김태우도 턱시도를 입고 듬직함을 뽐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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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김애리는 "애태우리. 쫄깃쫄깃 둠칫둠칫했던 우리의 10년. 앞으로도 따뜻한 밥 지어놓을게요. 쭈~욱", "결혼 10주년. 결혼기념일 사진 촬영. 은근 설레네. 매우.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고마워요"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태우, 김애리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사진 = 김애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