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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김선호 전여친 폭로에 대한 진실 밝히겠다'던 누리꾼은 왜 계정 삭제 예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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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사진제공 : K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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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배우 김선호의 지인임을 자처했던 누리꾼이 일주일 뒤 계정을 삭제하겠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누리꾼 A씨는 지난 23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일주일 뒤 계정을 삭제하겠다"며 "진실이 밝혀질 거라 믿는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앞서 게재했던 게시글을 대부분 삭제했다.

A씨는 지난 20일 "김선호는 물론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고, 동료 배우들의 뒷담화를 했다는 폭로글을 올린 그의 전 여자친구를 알고 있다"며 "제가 하는 폭로가 누군가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 오로지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유명 연예언론사를 통해 밝혀내겠다"고 폭로를 예고한 바 있다.

이어 22일에는 "내가 진실을 알리고자 했던 것은 그 여성분의 과거도, 자금 떠도는 음모론도 아니라 그 폭로글 내용 자체에 사건 근간을 흔들 수 있을 정도로 잘못된 점이 있다는 것"이라며 "여성분이 주장하는 폭로글 자체만 보면 그 사람은 지탄받아 마땅하고 변명없이 잘못한 것이 맞다. 하지만 폭로글 자체에 잘못된 부분이 매우 많고 그 사람도 정말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7일 김선호의 전여친은 김선호로부터 낙태 종용, 혼인 빙자 등의 피해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김선호는 논란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또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과 예정된 영화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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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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