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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어게인TV]'당나귀귀' 정호영, 제주 출신 연상 와이프 공개 '제주점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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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호영이 제주 출신 연상의 와이프를 최초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CP 조현아)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제주점을 낸 정호영은 제주 매장에 기습 방문을 했다. 이에 김과장이 오늘 날짜가 아니지 않았냐고 묻자 “예고를 하고 오면 너희들이 잘 하고 있겠냐. 나오라고 해 영업 시작해야지”라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정호영은 연희점과의 차별점에 대해 제주도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들을 언급했다.

이어 정호영은 “직원이 부족해서 아내가 도와주고 있습니다”라면서 “저보다 3살 연상이고, 처갓집이 제주도예요. 제주도 출신의 와이프”이라고 밝혔다. 김숙은 “아내한테 꼼짝을 못 하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마끼 주문이 폭주하면서 손님이 기다리는 상황이 되었고, 막내 김승환은 밀려드는 주문에 긴장해 마끼를 마는데 실수를 했다. 정호영은 “미리 싸놔야 하는데 미리 싼 게 초반에 많이 나가서 그 다음부턴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고, 김승환에게 “타이머 누른다”라고 시간적 압박을 했다. 이를 지켜본 전현무는 “’오징어 게임’이야 뭐야 왜 시간을 재고 앉아있어”라며 불편해 했다.

과장 라인과 정호영은 김승환의 이름을 계속해서 부르며 잔심부름을 시켰고, 정호영은 “그만 좀 불러 승환이 이름이 유행어야? 너희들이 하라고”라고 질타했다. 결국 단무지 접시를 깬 김승환은 인터뷰에서 “제가 맡은 일이 있으니까 그것도 해야 하고 과장님들이나 선배나 사장님께서 부를 때도 다 하나하나 하려고 하면 정신 없죠. 그래서 접시를 깬 것 같기도 하고 마음이 급해지다 보니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점심장사가 끝나고 정호영은 “직원들이 제주 내려와서 일만 하느라고 음식을 제대로 못 먹어봤어요. 그래서 제주도 보말, 전복을 이용해서 특식을 만들어 보겠습니다”라며 보말전복우동, 보말비빔우동을 만들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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