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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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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스파이더맨' 출연 이어갈까…"처음으로 계약 안 된 상태"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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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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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톰 홀랜드가 앞으로도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출연할 수 있을까.

최근 영국의 매거진 엠파이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개봉을 앞둔 톰 홀랜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사람들은 내가 갑자리 로스쿨에 진학해 혼자의 힘으로 소니와 디즈니 계약을 맺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내가 스파이더맨 캐릭터에 얼마나 열정적인지를 양측에 모두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는 제작자 에이미 파스칼의 집으로 차를 몰고 가서 수다를 떨며 이야기를 나눴다. '마블 없이 어떻게 영화를 찍었겠어요?', '피터 파커가 포털을 통과해서 '베놈'의 세계로 들어갔나요?', ''크레이븐 더 헌터'가 영화에 등장하나요?' 등과 같은 이야기 말이다. 난 아직 (스파이더맨과) 작별 인사를 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다시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스파이더맨으로 처음 캐스팅 된 후 (현재) 처음으로 계약이 되어 있지 않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이후 소니와 마블 스튜디오간의 계약 만료로 인해 MCU에서 하차할 위기에 놓였으나, 극적으로 재협상에 성공하면서 시리즈가 이어질 수 있었다. 현재 MCU와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SU)가 서로의 세계관을 일부 공유하는 것이 확정된 상태인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이후 스파이더맨이 계속 MCU에 남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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