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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부활'한 김선호, 인기도 흔들림 없다…'2021 AAA' 인기상 예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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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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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스캔들에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김선호는 12월 2일 열리는 '2021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이하 2021 AAA)'에서 인기상 남자 배우 부문에서 예선 1위를 기록했다.

김선호는 1차, 2차로 진행된 예선 투표에서 수많은 국내외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달 29일 마감된 예선 투표에서 김선호는 남자 배우 부문에서 133만 6617표를 획득하며 쟁쟁한 배우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본선 투표는 1일 정오부터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선호가 예선에 이어 본선에서도 1위에 오르며 인기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

김선호는 최근 전 여자 친구와 관련된 치명적인 사생활 스캔들에 휘말렸다. 전 여자 친구 A씨는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충격적인 폭로를 내놓았고, 입을 굳게 다물었던 김선호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고 그 과정에서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상처를 줬다"고 사과했다. 이후 A씨는 "오해가 있었고, 사과를 받았다. 김선호가 한순간에 무너지는 모습에 마음이 안 좋다"고 그의 사과를 수용했다.

이후 김선호와 A씨 사이의 갈등은 일단락 됐으나, 김선호의 인성과 A씨의 과거 행적 등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의혹을 제기하는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번졌다. 이런 가운데 김선호를 일단 '손절'했던 각종 브랜드는 최근 김선호가 등장하는 광고를 그대로 되살리면서 광고 모델 김선호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김선호의 하차를 두고 고민하던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 역시 하차 없이 그대로 그를 캐스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김선호가 '슬픈 열대'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주신 기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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