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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보아가 노크하고 싸이가 문 연 미국시장…BTS가 '버터'로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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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 대상 대기록…"K팝 성공 토대로 BTS 정상등극 새 역사"

2001년 김범수 빌보드 첫 인연 20년 만에 활짝 꽃핀 K팝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김예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거머쥐면서 K팝 한류가 20년 만에 미국 시장에서 활짝 꽃피우며 절정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보아·원더걸스가 두드린 미국 시장을 '강남스타일'로 싸이가 열어젖혔다면, 방탄소년단은 올해 히트곡 '버터'(Butter)로 미국 주류 시장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가 정상에 등극하는 새 역사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