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예지원, 코로나19 확진...‘태종 이방원’ 제작진·배우와 접촉은 없었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배우 예지원이 지난해 12월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0 KBS 연기대상'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예지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S 1TV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 측은 28일 “예지원 배우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태종 이방원’은 다음달 11일부터 KBS 1TV에서 방송되는 사극으로 배우 주상욱, 김영철, 박진희, 예지원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예지원 배우가 지난 24일 다른 스케줄 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작진, 배우과는 23일 촬영 이후로 접촉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재 예지원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날 예정돼 있던 예지원의 촬영 분을 제외한 다른 촬영을 우선 진행 중이다.

제작진은 “예지원의 자가 격리 해제는 10일 뒤인 12월7일쯤으로 예상한다”며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PCR 검사와 방역, 발열체크를 통해 예방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방역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상황을 살펴나가며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