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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스걸파’첫방] “이번엔 여고생”…클루씨→턴즈, 크루 경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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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여고생 원탑크루 자리를 노리는 당찬 10대들이 나타났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서는 여고생 크루들의 1차 오디션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참가자들의 환호 속에 MC 강다니엘이 등장했고, 이후 마스터 원트(효진초이, 모아나), 라치카(가비, 피넛, 리안), 프라우드먼(모니카, 립제이, 카메), 홀리뱅(허니제이, 제인, 타로), YGX (리정, 지효, 여진), 코카N버터 (리헤이, 제트썬, 가가), 훅(아이키, 뤠이젼, 오드), 웨이비(노제, 안쏘, 돌라)가 퍼포먼스를 하며 등장했다.

이후 1차 오디션인 ‘크루 선발전’이 시작됐다. 크루 선발전은 여고생 크루가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준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마스터들은 해당 크루가 마음에 들면 IN 버튼을 누른다. 크루들은 4팀 이상에게 IN 버튼을 받으면 통과하고, 그때부터 각 크루는 IN 버튼을 누른 마스터 중 하나를 선택해 그 팀이 된다.

크루 선발전에서 눈에 띈 팀 중 하나는 클루씨였다. 붉은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클루씨는 넘치는 끼와 창의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고, 마스터들은 기립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클루씨의 선발전 결과는 ‘ALL IN’이었다. 신중하게 마스터를 고민하던 클루씨는 라치카를 선택했다.

이외에도 ‘ALL IN’을 받은 팀들이 있었다. 에이치는 4인 4색이지만 마치 한 사람인 것처럼 무대를 꾸며 호평 받았고, 훅에 합류했다. 또 다른 ‘ALL IN’ 팀인 플로어는 코카N버터에 합류했다. 또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끈 미스몰리는 크루 선발전 직전 멤버 한 명이 다리에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지만, 병원 치료 후 함께 무대에 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미스몰리는 훅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11인조로 이뤄진 앤프는 홀리뱅에 합류했다.

‘ALL IN’은 아니었지만, 다수 크루의 선택을 받은 팀들도 있었다. 대회 예선 전에서 4만명을 뚫고 챔피언을 차지한 더 퀸즈는 YGX로, 유튜브와 SNS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는 멤버를 포함한 뉴니온은 훅을 선택했다. 또 블링걸즈는 라치카, ?蔗병� 프라우드먼, 피닉스는 라치카와 함께하게 됐다.

방송 말미에는 고등학생 유명 댄서 박혜림이 있는 아마존이 등장했다. 마스터들은 “참가 직전에 크루가 해체 됐다던데”라고 했고, 박혜림은 또 다른 고등학생 유명 댄서 송희수, 조나인을 언급하며 “싸우진 않았고 전화로 그냥. 그 친구들도 여기 나왔다”라고 말했다. 조나인과 송희수는 턴즈 팀으로 참가해 양 팀의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한편 ‘스걸파’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고생 크루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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