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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연중라이브' 아이키→구교환, 2021년 빛낸 '★'…이미주, "안테나行=천국"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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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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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2021년을 빛낸 스타들이 공개됐다.

3일에 방송된 KBS2TV '연중라이브'에서는 2021년을 빛낸 스타로 박은빈, 아이키, 구교환, 이미주, 김신록이 선정됐다.

이날 2021년을 빛낸 스타로 댄서 아이키가 이름을 올렸다. 이이키는 미국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월드 오브 댄스'와 SNS댄스 동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환불원정대의 댄스를 메이킹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이키는 "가족이 나를 자랑스러워하는 게 제일 좋다. 댄서는 증명하는 게 오래 걸리는데 이렇게까지 관심을 받는 게 댄서는 거의 처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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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는 야구 시구부터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키는 "제2의 아이키를 꿈꾸는 친구들이 있다면 때를 기다리라고 하고 싶다. 조급해하지 말고 매일매일 알차게 생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2021년을 빛낸 스타로 배우 구교환이 이름을 올렸다. 구교환은 청룡영화상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받고 마치 대상을 받은 것 같은 리액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올해 구교환은 영화 '모가디슈'에서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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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에서 배우 이제훈이 구교환에게 함께 연기를 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구교환은 "2021년은 한호열, 아이다간, 태준기를 만나서 반가웠던 한 해였다. 2022년에는 새로운 어떤 친구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교환은 "연중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건강하시고 맛있는 것 많이 드십시오"라고 끝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예능대세로 이미주가 이름을 올렸다. 이미주는 "저는 제 모습을 그냥 자유롭게 보여드렸을 뿐인데 예능대세라고 해주셔서 내가 잘 살고 있다는 걸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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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는 "예능을 나가면 재밌는 사람과 놀이터에서 노는 느낌이다"라며 "나는 집에 가는 순간 집순이가 된다. 집에서 모든 에너지를 충전하고 밖에 나와서 노니까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근 이미주는 유재석과 같은 소속사로 이적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미주는 자신에게 유재석이란이라는 질문에 "엄마"라고 말했고 유희열에 대해서는 "아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주는 이적한 소속사 안테나에 대해 "음악적인 부분이나 다양한 예능을 해보고 싶었다. 들어와보니까 더 이상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천국처럼 좋은 회사"라고 말했다.

이미주는 10년 후 자신에게 "미주야 엄마가 비타민 먹으라고 하는 거 그거 먹어야 한다. 그래야 활동할 수 있다"라며 "10년 후에도 아직 다 보여드리지 못한 미주가 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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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의 신스틸러 김신록이 이름을 올렸다. 김신록은 "지옥이라는 작품이 큰 사랑을 받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박정자라는 캐릭터가 이렇게 인기를 모을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신록은 "아직 광고는 못 찍었다 연락 달라"라고 말했다.

김신록은 "박정자를 연기할 때 너무 평면적으로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단 시간에 여러 감정을 겪는 인물이기 때문에 어쩌면 지옥의 압축판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신록은 "유아인 배우는 정말 사이비 교주처럼 눈만 봐도 집중이 됐다. 묘한 매력을 갖고 있는 배우"라고 말했다. 김신록은 10년 뒤 자신에게 "두려움 없이 가라"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신록은 "영감을 주고 받는게 굉장히 가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영감을 주는 배우라는 이름을 갖고 싶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연중라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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