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됐어요'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식구가 된 아이돌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6일 밤 9시 30분 방송된 Mnet·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우리 식구됐어요'에서는 유빈에게 세명의 남동생이 생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이 혈연이 아닌데 가족이 될 수 있었다. 어떤 가족이 갖고 싶냐는 질문에 서은광은 "밥 먹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싶다"며 "솔직히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빈은 "힘이 돼 줄 사람이 떨어질 때 힘들어서 전 오빠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가운데 김강훈은 잘 놀아주는 사람을 원했다.

멤버들은 각자 키워드만 보고 식구를 뽑게 됐고 김강훈은 "원래 있던 가족이 아니라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가족이 되니까 더 친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같이 먹고 자는 게 너무 기대된다"고 했다.

김강훈과 같은 키워드를 뽑은 사람은 GOD 손호영으로 두 사람은 식구가 됐다. 손호영은 김강훈에게 자신을 아냐고 물었다. 이어 김강훈에게 손호영은 "어머니가 나보다 한 살 동생이고 아버지가 나보다 3살 형님이더라"고 했다. 이외에도 손호영과 김강훈, 현재, 서은광이 같은 키워드를 뽑아 식구가 됐다.

그런데 유빈에게는 세명의 남동생이 생겼다. 유빈과 양양, 샤오쥔, 헨드리는 어색한 첫 만남을 가졌다. 유빈에 대해 양양은 "원더걸스는 신같은 존재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유빈은 "내가 제일 나이가 많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샤오쥔은 "저 아기 때 부터 누나를 알았다"고 했고 헨드리는 놀라서 "어렸을 때 아니냐"고 했다. 이에 샤오쥔은 "조금 옛날에 알았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이가 공개되고 유빈은 1988년생, 양양은 2000년생, 샤오쥔과 헨드리는 1999년생이라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