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방송인 겸 가수 임백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결혼 당시 화재였던 아내 김연주와의 결혼을 말하자, 임백천은 “아까운 인재가 시집을 잘못 온거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침마당’ 임백천 사진=KBS ‘아침마당’ 캡쳐 |
이어 “제가 일방적으로 따라다니고 좋아했다. 처음에 와이프가 진행하는 프로를 건설 현장에서 보고서 ‘너무 잘한다’ 싶었다. 영어도 잘하고, 영어로 인터뷰 하는 모습을 보고(반했다). 우연히 취재를 온 걸 봤는데 제가 번호를 물어봤다”라고 덧붙였다.
또 임백천은 “프러포즈는 9시 뉴스를 같이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근데 대답은 못들었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주는 1989년 MBC 공채 MC 1기로, 방송인이자 정치인이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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