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와 조이 / 사진=tvN 어사와 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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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어사와 조이’ 옥택연, 김혜윤이 애틋한 재회를 한다.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연출 유종선·남성우·정여진, 극본 이재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몽작소)가 오늘(6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터닝포인트를 맞는다. 죽음에서 돌아온 라이언(옥택연)과 김조이(김혜윤)의 재회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갑비고차로 향했던 조이, 비령(채원빈 분), 광순(이상희)의 위기까지 포착되며 더욱 다이내믹해질 2막을 기대케 한다.
지난 방송에서 수사단은 박태서(이재균)가 숨은 백귀령을 찾아냈다. 그러나 박태서는 폭탄으로 수사단은 물론 광산까지 날려버리려고 했고, 이언은 조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했다. 이언의 죽음은 왕의 귀에도 흘러 들어갔다. 왕과 대신들을 한데 모은 박승(정보석 분)은 대제학(박충선)이 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그때 편전으로 들어서는 이언의 부활은 반전을 선사하며 2막의 문을 짜릿하게 열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칠석 축제 한가운데서 재회한 이언, 조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조금의 틈도 없이 서로를 꼭 끌어안고 있는 두 사람. 그 어떤 말보다 진심이 느껴지는 깊은 포옹이 이들의 벅찬 마음을 짐작게 한다. 설레는 밤 산책 데이트도 포착됐다. 꼭 맞잡은 손과 서로를 향한 달달한 눈빛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곡두 상단에 끌려간 조이, 비령, 광순의 모습은 위기감을 더한다. 앞서 비리 장부 속에서 어머니의 흔적을 발견했던 조이. 하지만 어머니를 찾는 일은 기대만큼 녹록지 않을 듯 보인다. 포박된 채 애처로운 얼굴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조이.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 붉어진 눈시울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과연 그는 꿈에 그리던 어머니를 만날 수 있을 것인지, 과연 이들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온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6일 방송되는 ‘어사와 조이’ 9회에서는 이언과 조이의 재회, 그리고 갑비고차에서 강한기(박신아)에게 납치되는 조이, 비령, 광순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선공개된 영상에서 이언이 “우리 집으로 가자”라며 갑작스럽고도 왠지 낯익은 말로 조이를 놀라게 한바, 불이 제대로 붙은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가 쏠린다. ‘어사와 조이’ 제작진은 “2막에 들어서면서 숨겨져 있던 진실들이 드러난다. 예측 불가의 반전과 선택의 순간들이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사와 조이’ 9회는 오늘(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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