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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팝업★]신정환, "재혼이었지?" 최양락 질문에 "음주 사고·이성 문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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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유튜브 캡처



신정환이 최양락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3일 개그맨 최양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신정환! 최양락 깐족공격에 어질어질... 필리핀 뎅기열 사건 이후 근황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최양락은 뎅기열 퀴즈를 꺼내며 시작부터 신정환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신정환은 "10년 만에 나왔는데. 편안하게 말씀하시지 문제를 내는 게 뭐냐"고 불평했고, 최양락은 "사실 위험부담을 안고 (섭외한 것)"이라며 "다 선한 사람 모시는데 문제 일으킨 사람은 처음"이라고 맞받아쳤다.

"그렇다고 문제를 주시냐"는 신정환에게 최양락은 "매를 맞고 시작하자는 이야기다. 네가 뭐 잘났냐. 도박 했잖냐"고 호통을 쳤다. 신정환은 궁시렁거렸지만 최양락은 아랑곳하지 않고 "뎅기열 사건 때문에 신정환이 승승장구하다가 X됐잖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수긍하는 신정환을 향해 최양락은 "2010년이면 11년이 됐는데 그동안 반성도 많이 하고 눈물도 많이 흘리고. 11년이면 이제는 따뜻하게는 아니더라도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게 맞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예능 아니냐"며 분위기를 풀었고 최양락은 이에 "우린 죽도 밥도 아니다"라고 셀프 디스하며 "너를 초대한 것도 혹시 안티팬이라도 많아질까 해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정환은 "그런 것 같더라. 제가 하는 채널이랑 별로 구독자 차이가 안나더라"고 디스했다.

이어 컨츄리꼬꼬 이야기가 나오자 최양락은 탁재훈과 연락을 하느냐고 물었다. 신정환은 "그냥 연락은 한다"면서 친한 연예인들에 대해선 "이름을 대면 별로 안좋을 거다. 속으로만 알고 있겠다. 형님한테 따로 얘기해드리겠다"며 "굳이 그 분들한테 도움될 게 없다. 형님 지금 (구독자) 7만인데 마이너스 만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최양락은 신정환의 가족관계를 물었다. 신정환이 "5살 아들이 있다"고 답하자 최양락은 "너 재혼이었지?"라고 질문해 신정환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신정환은 "왜 그렇게 보내시려고 하냐. 저 음주사고도 없었고 이성과의 문제도 없었다"고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또 최양락은 끝으로 "인생의 선배로서 정환이도 진짜 변했다는 모습을 보여주면 큰 박수를 받을 것"이라며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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