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MBC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남편'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제작진, 배우 전원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7일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 관계자는 본지에 "이날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이날 촬영이 없어서 스태프, 배우들 모두 PCR 검사를 받았다. 음성이 나오면 촬영을 재개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제작진과 배우 엄현경 오승아 차서원 한기웅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최근 드라마 '한 사람만' 스태프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 '오늘부터 우리는' 촬영 중 김수로와 스태프들이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촬영이 중단됐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