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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송민호 신곡, '신서유기5'에서 스포?…"총 세 발 맞은 것처럼 놀라"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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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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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위너(WINNER) 송민호(MINO)가 정규 3집을 발매하며 컴백한 가운데, 그의 신곡이 이미 오래전에 스포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송민호는 7일 오후 6시 정규 3집 'TO INFINITY'를 발매, 타이틀곡 '탕!♡'으로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의 제목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민호가 출연했던 '신서유기5'에서 이미 곡을 스포일러한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8년 10월 7일 방송된 '신서유기5'에서는 멤버들이 게살 고로케, 달걀흰자 볶음밥과 드래곤볼을 걸고서 '줄줄이 말해요' 게임을 진행했다.

'탕'자로 끝나는 단어를 이어서 말해야했는데, 강호동이 '낙지 탕탕탕'이라고 외쳐 '땡'이 울렸다. 이에 강호동은 강하게 항의했지만, 해당 음식의 이름은 '낙지 탕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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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수근은 "내가 할 말을 생각해야하는데, 탕탕탕에 총 맞은 것처럼 아무 생각이 안 났다"며 "어떻게든 나오는 말에 이어가려고 했는데, 그게 맞으면 나는 '탕탕탕탕'이고, (안)재현이는 '탕탕탕탕탕'이다. 그리고 끝에 피오는 '탕탕탕탕탕탕탕탕탕탕'이어야 한다"고 웃었다.

송민호는 "처음에 들었을 때 총 세 발 맞은 것처럼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방송 후 3년 2개월여 만에 발매된 '탕!♡'의 후렴구에 '탕탕탕탕'이라는 구절이 들어가 있어 "'신서유기'에서 영감 얻은 거였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송민호는 현재 JTBC '싱어게인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사진= '신서유기5'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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