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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POP초점]송지효, 숏컷→밑단 뜯어진 코트 스타일링 논란ing..김기수 "비일비재한 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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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송지효/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송지효의 스타일링 논란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송지효는 과감하게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준 모습으로 등장했다. 숏컷으로 짧게 머리카락을 자른 송지효는 이미지가 확 달라졌고 이는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송지효 팬들은 배우 송지효의 스타일링(코디/헤어/메이크업) 개선을 촉구합니다'라는 성명서를 발표, 송지효의 스타일링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수년 전부터 송지효의 스타일링에 문제가 있었고 이번 숏컷으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

이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으로 이어졌고 송지효는 며칠째 화제의 인물이 됐다. 그 상황에서 지난 2일 송지효는 '2021 Asia Artist Awards'에 참석,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숏컷으로 인해 송지효의 카리스마가 강조되며 그런 송지효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곳에서 불똥은 다시 번졌다. 시상식에 입었던 코트 밑단이 뜯어졌는데 포토월에서부터 뜯어져있던 코트는 본 시상식이 진행될 때까지도 수정이 되지 않았다. 이는 송지효의 스타일리스트 팀에 불만을 갖고 있던 팬들의 마음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현재까지도 송지효의 스타일링을 둔 논란은 이어지는 상황. 이에 김기수도 오늘(7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이 문제에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우선 송지효의 숏컷에 대해서는 "숏컷이 어울리는 얼굴형"이라고 긍정적을 봤다. 또한 시상식에서 코트 밑단이 뜯어진 것과 관련해서는 "시상식 가면 스타일리스트가 옆에 붙어있지 못한다. 시상식 올라가기 전까지 바쁘다. 스타일리스트가 미처 못 볼 수 있다"며 "여기저기 인사하다 시간이 다 가서 정신이 없고, 시상식 자리에도 스타일리스트 전혀 못 들어온다. 밑단 찢어지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다만 들키느냐 아니냐의 차이다. 스타일리스트 욕할 게 전혀 안 된다"고 말했다.

스타일리스트의 문제라 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게 김기수의 소신. 송지효의 스타일링을 둔 이번 논란이 가라앉을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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